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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갔다가 페이코 결제오류로 경찰까지 왔네요. 후기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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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글 남겼다가 댓글 반응이 뜨거워서 후기 남깁니다.
사실 엊그제 글올린 이유는 간편결제시 이런 항당한일도 있었다... 정보공유 목적일뿐. 누가 더 잘하고 못하고를 따지기 위함은 아니었는데, 상황이 좀 특이해서 이상하게 흘러갔네요.
이전글에서 제가 자세히 설명하지않아 오해가 있었던것 같은데요.
제가 물건을 가져가고 싶어서 안준게 아니고 점주 대응(매장인근의 자택에서 전화통화 하다가 매장으로 옴)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응하지 않은겁니다.
그리고 저도 20대때 편의점알바포함 많은 알바를 해보았기때문에 알바생에게 갑질한 사실이 없고,
점주와 통화시에 점주분이 먼저 언성이 다소 높고, 본인이 말을하고나서 상대방 이야기를 들어주는 스타일이 아니고 말을 하고있는데 말을 끊으면서 본인이 하고싶은 말만 하는 스타일이었기에 대화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언성을 높이고 하는것은 주관적인것이기도 하고, 저는 누구 잘못을 따지려는 목적이 아니었기에 생략했습니다.
경찰을 부른것은 제가 먼저 숙이지 않는이상 대화로 해결이 불가능한데, 제가 숙일 이유도 없고, 실랑이중에 싸움 예방차원에서 부른것으로 꼭 욕설이나 폭행이 있어야만 부르는것은 아닙니다. 주택가라 경찰분들이 바쁜동네도 아니구요.
경찰을 제가 직접 안부른것은 제쪽에서는 사유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되어 그런것이고, 점주와 알바가 계속 통화를 하길래 시간아까워서 재촉한건 있습니다.
어찌됐건 경찰분들도 오셔서 제말이 일리가있다. 점주분 언성을좀 낮추시라고 하시고, 제 요구대로 보관증 작성으로 중재 하고 금방 가셨습니다.
체크카드 결제오류난것은 월요일에 페이코 고객센터 통화했는데, 본인들은 취소가 안되고, 편의점의 경우 점포측에서 편의점본사에 취소요청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점포측에 얘기해주고 연락받았는데, 확인해보니 취소가 안되고 물건을 내어주고 본사에서 매출잡는다고해서 물건을 받아왔습니다.
이상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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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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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글을 실시간으로 봤었는데
반대로 상황을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욕부터 하는 사람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상하게도 현재 사회 분위기가 "내 권리를 찾는것 = 진상 고객" 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는 것 같네요 |
으앙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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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마다 점포 대응용 24시간 콜센터가 있는데
점주가 거기 전화하면 전산팀이랑 연결되서 바로 해결가능했을것 같은데 대처가 조금 미흡해 보이네요 암튼 해결 잘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
광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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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보니까 점주 역갑질인거 같네요. 전에 편의점 판매 구글깊카 이벤트(특정게임 재화류 추가충전)할때 결제오류난거 사장님이 바로 전화한통하니까 해결되던데요 ㄷㄷ
자영업자중에 고객이 맞는말해도 어린게 꼬치꼬치 따진다고 난리치는 경우를 종종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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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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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결됐다니 다행이에요 보통 포스기 결제오류 난건 대부분은 가게포스기 문제더군요 카드사 승인문자오면 무조건 결제된게 맞는데 자기들고 포스기에 안 뜨니 그런듯요 전 페이코에서 취소하기 안눌르고 그냥 포스기에 취소눌르고 결제용바코드를 했더니 포스기에는 취소가 뜨는데 저는 취소가 안되더라구요 나중에 현금으로 따로 받아온적 있습니다 |
허니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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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에 댓글도 달았었는데 결국 편의점측 오류였군요 편의점에서 봉변당하고 뽐뿌에서 봉변당하고 해결하느라 시간 뺏기고 애쓰셨네요 위추드립니다. |
붉은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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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도 보았지만, 글쓴이의.. 구체적인 상황묘사가 부족한 측면도 있었으나, 매장-고객 서로간에 의견이 다르니, 매장측은 물품을 주진 않고 보관증 발급해주는 식으로 처리를 했었어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극명하게 대립되는 상황에서 점주의 응대방식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네요 점주도 그런 상황은 처음이었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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