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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같은 거 5만원 넘으면 22% 세금 내잖아요? 근데 이게 환급이 되는 경우가 있나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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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든 궁금증인데, 혹시나 해서 여기에 여쭈어 봅니다.
아, 제가 현재 그 상황이라는 건 아니구요.
나중에라도 사은품 비싼 걸 받을 꿈을 꾸며... ^^;
여기 뽐뿌에서도 가끔 누가 사은품 비싼 걸 받았다는 인증글을 올리면,
22% 세금에 대해서 환급을 받으라는 덧글이 가끔 달리더라구요.
궁금해서 검색해보면,
블로그 같은 데서 (세법은 직접 찾아보면 문장이 너무 어려워가지고서리 =_+')
연소득 4천만원 미만일 경우 5월 종합소득신고기간에 신고를 통해서 환급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보이네요.
음...
쓰다가 보니, 제가 사은품(경품)으로 헤드폰이 당첨이 되어서 정가의 22%에 해당하는 제세공과금을 낸 적이 있네요. (그 당시 소득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근데 그 때는 경품을 주는 업체에다 해당 금액을 입금해 주었어요. 그게 맞는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몇 년 전 일이라 어찌 할 수는 없겠죠.
아, 또 드는 생각이... (새벽에 괜히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
작년에 미국 주식 배당금 받으면서 25%의 세금(?)을 제하고 받았는데, 이런 건 당연히 대상이 안 되겠죠? (미국에서 가져간 세금일테니)
(보통 미국 주식 배당금 세금이 15%라는데, 그건 좀 이상하더군요. 증권사에 몇 번 문의해 봐도, 자기들도 잘 모르겠는데 주식에 따라 다른 것 같다라는 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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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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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감사합니다. ^^
설명을 해 주신 게... '다른' 세금 낸 게 있으면, 제세공과금 낸 걸 추가 납부한 걸로 간주해서 기존에 낸 세금에서 환급해 준다는 말씀이시죠?
괜히 뒤늦게 저 몇 년 전 헤드폰 제세공과금 입금했던 게 아까워지네요. ^^; (그 때 알았다면 환급을 받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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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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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은 종합소득의 기타소득으로 되기 때문에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정산가능합니다. 다만 경품대행업체중 악덕업체는 원천징수해놓고, 세금신고 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외배당은 무조건 종합과세입니다. 경품처럼 5월에 종소세신고해야 합니다. 금융소득산출할 때, 원천징수액만큼을 서로 비교하기 때문에 고소득자 아니면 환급세액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외국납부세액공제 |
배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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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감사합니다. ^^ 제 기준에선 살짝 어렵지만... 첫 번째 부분은, 22%를 받아서 '대신' 내준 업체가 정상적으로 신고했으면 정산(환급)이 가능하다는 말씀이시죠?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두 번째 부분은... 더 열심히 찾아봤는데, 어렵습니다. ^^;;; 제 기준에서 간단히 판단하면, '25% 뻬고 준 배당금에 대해서 내가 국내에 따로 세금을 더 낸 게 없다면, 그 쪽(미국)에서 받아간 걸 생각할 필요가 없다.' 정도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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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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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텍스 지급명세서에서 기타소득신고된것 있는지 조회해보시면 제세공과금 납부이력 보실수있습니다. 통상 22%비율로 납부돼기 때문에 근로소득자건 종합소득자건 기타소득과 합산해서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게돼면 세율이 본인 소득에 맞춰 조정돼기때문에 통상은 환급됩니다. (기타소득은 22%지만 본인 근로소득 세구간이 15%라면 7%가 남기 때문이죠.무조건은 아니고 고액연봉자로 본인 과세구간이 매우 높아 22%이상돼면 환급 안돼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업체가 대납해준것도 됩니다. |
능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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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당첨자 원천납세의무자
업체 원천징수의무자 원천납세의무자인 부담세액을 원천징수의무자가 내게 되어 있는 겁니다. 왜냐하면 원천납세의무자에게 내라고 해두면 세금 걷기가 힘드니까요. 헤드폰은, 5년이 지나지 않았으면 경정신고도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