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퇴직때 급여 소득 낮아질때 언제 기다리겠냐 해서 젊어서 벌때 미리 내버리자 하고

작년에 내버렸네요

소득이 얼마나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소득 피크 찍을때 내는게 가장 유리합니다.

왜냐면 소득 피크일때 납부 금액도 최대인만큼 수령 금액도 늘어나겠죠..

그리고 한가지 더 이익이 있는데 추납한 금액도 연말정산때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연말정산 최종 소득 구간이 4600만원 초과이고..

국민연금을 500만원 추납한다고 하면 소득세율 구간 24프로(주민세 포함 26.4프로)라고 하면 132만원 연말 정산으로 돌려받을수 있습니다. 

단, 132만원 전부 돌려받으려면 추납한 500만원이 전부 소득세율 24프로 구간인 4600만원이 초과되어야 되므로 최종 연말정산 소득과세 표준금액이 5100만원 이상이어야 됩니다.

예를 들어 연말정산 최종 소득과세 표준금액이 4800만원이었다고 하면 국민연금 추납금 500만원이 추가 공제되므로 소득과세 표준금액은 4300만원이 됩니다. 그래서 4300~4600만원까지인 300만원은 16.5프로 소득세 환급이되고 4600만원 초과분인 200만원은 26.4프로 환급이 되어 102.3만원이 환급됩니다. 

그리고 향후 소득이 많이 증가해서 피크일때가 연말정산 한 금액으로 8800만원이 초과될 가능성이 있으면 그때 추납하시는게 더 유리한거죠..

8800만원 초과시 세율이 35프로(주민세 포함 38.5프로)이므로 500만원 추납시 192.5만원 돌려받습니다. 즉 실제로 307.5만원만 납부하고 500만원치 혜택을 받는거죠..

이경우도 38.5프로 전부 받으려면 연말정산 최종 금액이 9300만원 되어야 합니다..이정도 금액이면 실제 연말정산 이전 총 연소득은 1.2억 이상이 되어야 할겁니다.

최고세율 납부하는 사람인 경우 주민세 포함 46.2프로 이므로 추납분 거의 절반을 돌려받겠죠..

그리고 환급받을 세금이 기 납부 총세액 초과시 기 납부 세액까지만 환급됩니다.

쉽게 설명하려 했는데 잘 이해되시려나 모르겠네요..

앞으로 소득이 증가하지만 증가분이 소득세율 구간을 변경할수 있을만큼 많이 증가할거라면 소득 피크일때 추납하는게 연말정산 혜택을 더 받을수 있고..

그게 아니라면 나중에 국민연금 조금 더 받는거 말고는 다른 이익은 없을거 같습니다.

오늘 확인해보니 70개월정도 추납할수 있네요. 참고해서 소득 피크일때 납부하겠습니다.

조언 진짜 감사합니다~

국민연금 월 기준금액 45만원이시면 직장에서 내주는거 포함인거죠?

현재 기준 자부담 금액으로는 소득 월액 503만원 기준이 226350원이 최대금액입니다. 직장 가입자 기준 최대 납부 가능 금액이 있어서이 이상은 납부는 불가하며 이 최대금액 기준은 매년 조금씩 오르고 여기보시면 매년 거의 8천원씩 올랐네요

https://m.nps.or.kr/jsppage/mobile/...

10년후에 최대 납부 가능 금액이 31만원이라고 보고 직장 납부금액 더하면 62만원이라고 보면 70개월 추납시 4340만원인데..

소득세율 38.5프로 되시면 약 1670만원 돌려받으실수 있겠네요

자영업이라 45만원정도 제가 전부 부담하구요.

소득은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로 매출이 감소해 최고세율까지는 안갈듯하네요 ㅠㅠ

아마 내년에 다시 최고세율로 된다면 그때 추납을 해서 세금으로 돌려받아야겠습니다.

혹시 추납을 할때 만약 올해 정산후 금액이 1억이면 1200만원만 38.5프로 세금이되므로

올해 20개월분만 추납하고

다음에 나머지 50개월은 추납할수있는지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네..연말정산 종합소득 과세표준 금액이 1억이면 1200만원까지 38.5프로 환급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추납도 나눠서 할수 있는걸로 아는데 이건 국민연금 공단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소득대체율 감소가 있더라도 세금을 줄이기 위해 피크일 때가 더 좋은걸까요

세금을 백단위 넘게 줄일 수 있다면 대체율 몇 퍼센트는 감수해도 될 듯 하고 고민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