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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입니다.
리밸런싱이 자산을 증식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래버리지 etf 와 인버스 etf 를 50%씩 구매해서
주기적으로 리밸런싱 해주면 자산이 증식이 될까요?
레버리지가 녹는 이유는
지수 3000에 레버리지100원에 매수해서 50%떨어지면 50원 다음날 50%오르면 75원 박스권으로 오르락 내리락하며 지수는 3000회복했지만 내 레버리지는 털려있죠 인버스 레버리지도 마찬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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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 효과 때문에 장기적으로 안좋습니다 예를 들어 지수가 1000일때 조금 과장해서 1일 1020 (+2프로) 2일 999.6 (-2프로) 라고 할때 레버리지는 1일 1040 (+4프로) 2일 998.4 (-4프로)로 격차가 발생합니다 이게 장기적으로 상승과하락이 누적이 되면 지수는 제자리로 와도 계좌는 계속 깎입니다 (매일매일 상상만 있으면 모를까) |
그리고 상승기에 레버리지를 매매하고 하락때 인버스로 갈아타서 매매해야 돈을 버는것이지 동시에 상승과 하락에 배팅하면 무슨 소용입니까 그 상승기와 하락기가 언제인지 예측하는게 관건이고 그게 어려운거죠 |
50% 50% 으로 하면 팔지 않으면 수익율 0٪ 혹시나 어느정도 하락이 끝났다고 생각해서 인버스 청산했는데 하락기로 접어들면 망함. 상승(롱)이든 하락(숏)이든 장기뷰를 잡고 그 안에서 헷지로 매매해야 수익이 나는거에요. 근데 지금은 글쎄요...1년후면 유동성 거둬드릴거라. |
개별종목은 안 하고 레버리지랑 곱버스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장점은 알다시피 위아래 다 처발라 먹는 것이구요. 시드가 풍족하다면 손해를 보기 힘든 전략이라는 것입니다(좀 과장하면 필승법입니다). 다만 수익을 내려면 필요한 전제가 있는데, 유동성이 풍부한 장+변동성이 심한 장+불확실성이 깔린 장의 삼박자가 맞아야만 하고, 그중에 1개만 부족해도 지속적인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2x나 3x 이런 레버리지 상품에는 복리효과랑 롤오버효과가 발생하는데 유불리는 상황 따라 다르니까 뭐가 좋다 나쁘다고 특정해서 말하는 건 틀린 말입니다. 그리고 횡보장에 녹는다 이런 소리는 늦어도 3개월마다 어느 한쪽의 비중을 줄이거나 늘리는 거면 무시하셔도 됩니다. 심지어 레버리지 필수교육에도 저런 말이 나오는데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횡보장은 이론일 뿐이지 현실은 절대 저렇게 지수가 왔다리갔다리 안 하기 때문에 안 해본 사람이 내뱉는 말이고 참고하시면 안 됩니다. 본인의 신념 따라 가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