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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낀다고 아끼는데... 맞벌이 신혼부부 생활비 한번 봐주세요.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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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 대기업 세전 8천 / 실수령 440 정도 / 상여 받은 건 다 재태크
아내 - 공무원 세전 4천 / 실수령 220 (월급에서 대출이자가 자동으로 빠짐) / 상여 받은 건 다 재태크
자산 - 시세 12.5억 집(대출 3억 조금 안됨), 시세 3억가량 수도권 재개발(대출2억)
현 고정지출
-주담대, 신용대출이자 : 한달 100만원 조금 넘음
-남편아내 핸드폰비, 집 인터넷비 : 86510원 (카드 할인받아서)
-정수기 : 4천원 (카드 할인받아서)
-관리비 : 12만원 (여름에는 15만원 정도)
-주유비, 자동차 보험료 : 10만원
-아내 대중교통비 : 2만원
-남편아내 보험, 실비 : 12만원
-명절, 부모님 생신 : 10만원씩 드려요 (양가 모두 형편이 나쁘지는 않으시고 나중에 금액 줄이기는 힘들 것 같아 10만원씩만 드리고 있어요)
-남편 가족 계 : 5만원
퇴근 이후엔 거의 늘 함께 있어서 용돈은 따로 없고 한달에 10만원 정도 선에서 갖고 싶은 옷 사거나 운동 다녀요.
식비는 진짜 아끼자 하고 외식 거의 안할때는 월 30만원 ~ 신경은 쓰되 조금 여유 부리면 50만원 / 생일이나 이벤트 있을땐 70만원 정도 나오네요.
생일있으면 30만원 정도에서 갖고싶은거 서로 사주구요.
생활용품비는 월에 따라 다른데 이젠 10만원 안쪽으로 안정적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둘다 뽐뿌 유저 답게 쓰는 카드도 많아서 한 카드에 몰아서 쓰기가 힘들어 지출내역, 수입내역만 투명하게 공개하고
나머지는 각자 주식하는데 한 통장에 남은 돈을 모아놓지 않아서 그런지 돈이 모이는 느낌이 안들어요.
나름 아낀다고 아끼는데도 생각보다 돈 나갈 구멍이 정말 많네요 ㅠㅠ
애 없을 때 바짝 모아둬야 한다는데... 이사는 언제가나 싶고요
주변보면 부부가 같이 골프도 치고 그러던데 돈 들어갈 생각하면 엄두가 안나요.
일년에 두세번 2-30만원 선에서 호캉스 다니고 생일선물로는 30만원 선에서 갖고싶은거 사고 그러는데... 이것마저 줄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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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리오
이리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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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배를 버는데 지출은 엄청 적으시네요
전 그냥 다 쓰면서 사는데 보험 어떻게 들면 둘이 12만원밖에 안나오나요? 전 혼자 20만원 나오는데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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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보면 충분히 잘살고 있는거 같은데요.. 뭘 더 줄여요 줄일것도 없구만 ㅋㅋㅋㅋ 순자산 10.5 인당 5.25 나이대보면 잘하고 계세요. 쭈욱 그렇게 하세요~ 아.. 각자 주식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일정금액 공동 통장을 만들어서 공동으로 관리하고. 남는금액을 각자 주식하든지 하는게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
지성마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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