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잘들 보내셨는지요?

제 상황에 맞는 카드를 찾기 위해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직장인으로 개인사업자(일반과세)를 따로 내서 투잡을 시작했습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개인으로 카드를 발급 받고 국세청에 등록하면 그 카드 사용내역을 확인하여 경비처리로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직장인의 소비와 개인사업자의 경비는 차이가 있기에 질문을 드려봅니다.

기본적으로 수입(매출)-경비(매입)=수익 으로 해서 수익에서 세금이 발생하는 구조만 알고 있는 초보입니다

1. 카드의 연회비도 경비로 처리가 가능한지요? - 경비처리용 카드로는 연회비가 좀 있더라도 경비로 인정이 된다면 포인트나 바우처 등이 빵빵하다면 괜찮다고 판단이 되어 질문 드립니다.

2. 카드 중에 페이백 혹은 청구 할인 이라는 항목으로 어필하는 카드들이 있는데 이럴 경우 경비 부분은 본래가격으로 인정되는지 아니면 할인된 금액으로 인정되는지요? - 예를 들어 10만원 필요물품을 구입하고 1만원 청구할인을 받았다면 경비로 인정되는 건 10만원인지 9만원인지 궁금합니다.

3. 제가 개인사업자로 낸 부분은 카운셀링 및 강의, 회사고문 입니다(인력서비스), 분야가 좀 특이해서 백화점에서의 강의 등...속된말로 있어보여야 하는게 좀 강해서 일반적인 물품이 아닌 고급의류 등등도 구입하여 강의, 카운셀링때 착용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것도 경비로 처리가 될 수 있나요?? 극단적으로 강의를 위해서 옷이 중요하니 스타일러를 구매한다던지... - 연예인 미용실 비용처럼 ㄷㄷ

4. 마지막 입니다! 저는 직장인 4대보험이 가입되어 있어서 개인사업자로 국민연금이나 건보료 등이 나갈 일은 없습니다. 알아보니 수익에 관한 세금만 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세금관련 카드는 의미가 거의 없을 것 같아서 경비부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ㄱ. 렌트비 - 월 / 현 80만원, 내년 150정도 예상

  ㄴ. 하이패스 - 월 20만원(주유비는 회사에서 지급되므로 개인사용분 포함하면 0~10 입니다)

  ㄷ. 접대비 - 그냥저냥 외식비 월 20만원 / 선물용 물품구입을 백화점, 아울렛, 인터넷 등등에서 하며 월이 아닌 년단위로 500만원 조금 넘게 사용합니다. 

  ㄹ. 기타경비 - 핸드폰비용(월5만)을 포함해서 3에서 이야기된 물품들 구매가 위주가 되며 역시 백화점, 아울렛, 인터넷 등등이 될 것 같습니다.

직장인으로 고정수입이 있고 개인사업자로 추가 수입이 있는 가운데 법적으로 가능한 모든 부분을 경비로 돌려서 직장수입은 아껴서 재투자 하는게 목표 입니다.

결론 한달 100~150정도 사용하며, 4분기때는 접대및 기타경비로 월사용금액이 조금 늘어나는 형태입니다.

이런 경비 과정에서 그냥 자동차 렌트에 맞춰서 렌트비 할인만 보고 진행할지 아니면 외식과 쇼핑에 맞는 피킹률 좋은 카드를 골라야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사용금액이 크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원카드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현재는 쇼핑과 외식에 포커스를 두고 현대 그린이나 핑크를 보았는데 외식, 쇼핑에 특화된 카드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더욱 더 공부해 보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