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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자동차)에서 "물적할증기준 한도" 는 보험료가 동결되는 것과 전혀 별개 의미였나요? 22
교정만5년 1 2021-10-13 20:57   조회 : 2481

 
 
자동차 보험 관련인데, 보험 변동사항 관련 집중 질문이라, 자동차포럼보다 재테크 포럼 보험관련으로 문의드리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자동차 보험 가입 경력 십수년차 무사고인데,  이번에 아주 경미한 사고가 하나 났습니다. 

인명피해 전혀 없고 대물만 접수해서 약 50만원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까지
 
대물 물적할증 200만원 이하의 소액 처리는, 1회까지는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다고 알고 있었고,

처음 가입할때도 물적할증 금액 설정의 개념을 그렇게 설명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 보험사와 통화를 해보니 제가 잘못알고 있다고 합니다.

할증유예같은것은 애초에 그런 개념이 없고,

현재 제 보험 할인 등급인 24z 는 매 해 1등급씩 올라서 11z에서 24z까지 올라온건데,


200만원 대물 물적할증 이내일 경우 -> 단지 이 등급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일 뿐이라고 합니다.

그저 제 등급이 23z로 떨어지지 않는단 의미일 뿐, 이 사고로 인해 보험료가 크게 오르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아무리 소액건으로 처리 되더라도, 이 1건에 의해 
 
24z 등급 따위보다 훨씬 더, 보험료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최근 3년간 사고 건수" 가  0에서 -> 1건이 되고

3년간 무사고 => 3년간 1사고자가 되면서
 
제 경우 현재 보험할인요율인 80%가 (기준금액보다 20% 할인)
 
-> 다음 갱신때부터 109% (기준금액보다 9% 할증 산출)로 오른다고 합니다.

 

단순 대물 소액건이라고 해도 이 보험요율은 무조건 오르니 
 
제 등급은 동일하게 24z 여도 보험료는 현재의 30만원에서 40만원 이상 크게 오르게 된다고 하더군요.

 

 

 

 


매 해 보험료가 인상되고, 사고율/손해율 등이 반영되는 인상 추세와는 전혀 별개로, (사고 유무와 상관 없는 요소들)

 

또, 이제 앞으로 3년간 25z 등급으로 오르지도 못하니, 결과적으론 보험료 동결이 즉 보험료가 오르는 해석이라는 개념과도 전혀 별개로,

 

이 사고 한 건으로 인해 제 보험료가 크게 오른다고 합니다. 

 

이게 맞는건지요?

 

이번 제 50만원 대물처리건 때문에 보험요율이 기존 80%대에서 ->109% 로 오르는 것, 

 

그래서 제 3년간 보험료가 30만원 -> 43만원이 되는 것(현재 산출 시물레이션 기준)이 정상인게 맞나요?

 

 

 

그럼 200만원 초과되는 대물처리가 발생하면... 24z 가 23z로 떨어지기까지 할 뿐, 딱히 차이는 없으니..

 

물적할증금액 한도 설정은...... 사실상 별 의미가 없는 개념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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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지 다른의견 0 추천 0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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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만5년 다른의견 0 추천 0
와우~ 아주 명확하게 느껴지는 답변이네요 ㅎㅎ

 

다른 곳에서 검색해봐도 다들 저처럼 알고 계신분들이 많아서..

 

(물적할증 이내 = 보험료 동결..)

 

 

댓글 감사합니다. 50만원이어도 그냥 현금처리 해야겠어요 ㅎㅎ 

 

어차피 3년 보험료로 충분히 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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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iYAM 다른의견 0 추천 0

그래서 금액이 크지않다면 보험사에 사고시 보험사에서 지불했던 금액을 납부하고 사고 납부 내역을 지우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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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만5년 다른의견 0 추천 0
네 환입은 당연히 보험처리를 한 경우를 전제로 하니..

 

하게 되면 내년 갱신 시점에 고려해도 늦지 않은 것이고

 

 

현재로서는, 

 

과연 이 한건의 처리로 보험료가 연간 얼마가 오를 것인지 ( X 3배 )

 

를 비교하여..

 

50만원을 현금으로 처리할지, 보험처리를 받을지... 를 결정해야 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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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풍차 다른의견 0 추천 0

할증범위 이내인 경우라도, 유사고시.. 차년도 보험료 무사고 할인을 못받게 되니 결과적으론 오르는거라 보며, 추가로 계속 무사고라도 해당 차량의 보험수가가 인상됨으로 보험료가 오르기도 하죠

올해말부터 보험 정비단가 인상예정이라, 차년도 자동차 보험료는 전반적으로 오르지 싶습니다.

 

할증요인(일정기간내 금액 무관 사고 건수 또는 한증한도액 오버)이 발생된 게 아니라면, 보험료가 눈에 띄게 크게 오르는 건 아닐텐데요..

몇십만원 대물보상건은 보험사 계좌로 환입해서, 사고건수 없애는게 장기적으로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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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만5년 다른의견 0 추천 0
네

 

본문에서도 강조하였듯이

 

1. 할증범위 이내인 경우라도, 유사고시.. 차년도 보험료 무사고 할인을 못받게 되니 결과적으론 오르는거라 보며,

 

2. 손해율/인상율 등으로 사고 유무와 별개로 보험료 자체는 전반적으로 오르는 추세

 

 

위 두가지는 애초에 배제합니다.

 

너무 당연한 것이기도 하고, 이 사고를 보험처리하느냐/현금처리 하느냐와 별개이기때문에요

 

 

그런데, 저걸 다 배제하고서라도,

 

연간 보험료가 3년간 30만원 보험료가 최소 42만원이 된다고 안내한 것은, 

 

단순히 이 사고 1건 50만원 처리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 제 우려보다 너무 큰 차이더라구요

 

 

물론 당연히 실제로는 30->42 + @ (2022년의 보험료 인상율) 이 되겠죠...

 

그 @는 어차피 별개의 건이고, 피할 수 없는것이고, 현 시점엔 아직 계산할 수 없는것이니 배제할 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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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풍차 다른의견 0 추천 0
환입하실거면, 다음 갱신시점에서 최소 1달전까진 처리하세요

제가 작년에 갱신시점 15일 전에 환입했더니, 타 보험사들은 반영이 늦어서 현재 보험사로 갱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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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만5년 다른의견 0 추천 0

@붉은풍차 

 

한달 전과는 무관하구요

 

보험 갱신 시점 3개월 전에 전년도 자료가 보험개발원에 넘어가고,

 

이것이 모든 보험사 전산에서 통합조회되는 시스템이기에,

 

단지 실시간 반영이 안되는겁니다

 

그래서 타 보험사에서 다이렉트 견적시에도 반영되게 환입하려면 


1~2개월이 아닌 3개월 이전엔 환입해야 합니다.

 

또 3개월 안남았을 때 환입했다고 해서 보험사를 못옮기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전산조회에 반영이 안될 뿐

 

환입한 보험사에서 환입 후의 할인등급 증명원을 받아서, 

 

가입하고자 하는(옮기고자 하는) 보험사에 팩스나 메일로 보내면 

 

갱신 하루 전에라도 수동으로 반영해서 반영된 등급으로 가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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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풍차 다른의견 0 추천 0

@교정만5년 

덕분에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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싀벩벩 다른의견 0 추천 0
맞습니다 등급보다 무서운게 무사고할인 날라가는거죠.. 30프로는 올라버리니 등급 몇단계 오르는건 아무것도 아니죠 특히 등급이 20넘는분들은 등급별 할인도 거의 차이가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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