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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통은 만들어두기만 해도 (전혀 사용 안해도) 그 자체로 부채로 산정된다는 이야기는..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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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통은 만들어두기만 해도 (전혀 사용 안해도) 그 자체로 부채로 산정된다는 이야기는.. 잘못된건가요?
3년전쯤에..
제가 현대카드를 만들었고..
저는 재산증명(재산세 등) 따위 하나도 안해도 한도가 2천까지 빠르게 오르는데
어머니는 훨씬 오래전부터, 한 번도 연체 없이, 더 높은 금액을 (월 1400만원 이상 꾸준히..) 사용해온지 3년이 넘었는데도
무슨수를 써서도 한도가 1400에서 오를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도상향 정밀심사팀? 같은곳에 담당자 배정받아서
재산세 내는 내역까지 다 증명하고 했는데도
결국 최종 한도 상향 심사가 불격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유라도 알고 싶다고 했더니
어머니께서 우리은행에 뚫어두신 마통이 (안쓴지 몇 년 된..)
그 마통 가능금액만큼이 잠재적 부채로 잡혀서
신용대출중인 금액으로 합산되어 큰 마이너스라고 하더라구요
신용점수는 분명 높은데도 한도가 3년이 지나도 제자리인 이유가 그거라고..
그래서 어머니께 그냥 말씀드리고 우리은행 마이너스통장 자체를 해지했습니다.
전 마통을 한 번도 안써봤고 잘 모르다보니.. 막연히 만들일 없다고 생각하고 있긴 한데요..
(사실 애초에 토스뱅크 2% 이자도 좋다고 1월 5일까지 풀로 넣어두고 활용중인 마당이니...)
어제 오늘 분위기가 토스 마통은 일단 뚫어두면 좋은것처럼 보여서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 싶어서 여쭈어봅니다.
마통 그냥 비상용으로 뚫어만두고도 안쓰면 어떠한 변화도 없다는 글들이 지배적인데..
일부는 뚫었던 변화는 두어달 안에 자동 복원된다는 글들도 꽤 있구요..
그런데 제가 전에 안내 받기로는
마이너스통장을 유효상태로 보유하고 있느냐는 그 자체만으로
여러가지 평가나 심사에서 감점요소라고 들었다보니 궁금해졌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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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크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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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통은 대출입니다. 님이 마통만 뚫어놔도 그 돈을 아무때나 출금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그 금액만큼 은행이 대출로 잡아놓는거죠. 차이는 님이 출금을 해야 이자발생하는게 마통이고 처음부터 출금해서 돈을 주는게 일반대출입니다. 둘다 대출이고 형태만 다른겁니다. |
교정만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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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결국 이자발생시점만 미뤄두었을 뿐, 마통 최대금액이 부채로 잡히고
평가에 패널티가 되는게 맞는거군요.
그럼 딱히 신용변화도 없고 패널티도 없으니 당장 쓸일 없어도 나중을 위해 뚫어둬야 한다는 글들은.. 정확한 정보는 아니네요 ^^; |
솔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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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까지만 해도 급전 필요할 때 유용했으니까요.(평일날 연차내고 갑자기 은행가기 힘듦) 지금처럼 여기저기 대출 다 끌어모으는 시대도 아니었고요. 요즘이야 인터넷은행에 비대면대출이 있으니 굳이 미리 뚫어둘 필요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죠. 마통보다 신용풀대출 빚투가 선호되기도 하고요. |
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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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착각 하시는거 같은데,
어머님 한도는 1400이 아니라
1400 + 마통 금액 인거죠.(마통이 이미 대출이니까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요즘은 DSR 때문에 미리 해놔봐야 어차피 큰 이득은 없어 보이지만,
예전에는 마통이 DSR규제에 안잡혔고
하다보니 마통 최대로 뚫고, 주담대 받아서 마통까지 합해서 집사는 방법으로 영끌하다 보니
미리 뚫어놓곤 했었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