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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 철수는 생각보다 빨라질 거 같군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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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환대출 플랫폼’ 논의 다시 시작... 정치권이 밀어주지만 기존 금융권 반대 커
- 【뉴스퀘스트=남지연 기자】 금융권과 핀테크업권 간의 이견으로 지난해 도입하려다 무산된 대환대출 플랫폼에 대한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정치권에서 최근 치솟는 금리에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대환대출 플랫폼을 거론하면서 정치권의 압박이 변화를 이뤄낼지 관심이 모인다.대환대출 플랫폼이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 등 여러 금융기관 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비대면 원스톱(One-stop) 플랫폼이다.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소비자들은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플랫폼에서 가장 저렴한 대출상품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기존 대출기관 방문없이 신규 대출기관에서 원스톱으로 대환대출을 실행하는 대환대출 플랫폼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그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지난해 추진됐으나, 금융권 상황으로 중단됐다"며 "하지만 당시보다
https://www.hsbc.co.kr/ko-kr/person...
2013년부터 지금까지 10년이 다 되도록 요원한 일 같아요.
하지만 한국씨티은행은 저기와는 다르게 좀 더 한국화되어 있고,
미국 은행이라는 장점을 조금씩 닫아서 없애면 소지할 가치가 덜 하니 자연스레 감소할 거라 생각해요.
HSBC라는 크나큰 글로벌 은행이 미국이라는 큰 시장의 소비자 사업에서 철수하는 걸 보면,
더 이상 글로벌 은행에게 소비자 금융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요.
미국이라는 시장은 함부로 포기하기 어려운 곳일텐데요...
HSBC와 더불어 홍콩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있죠.
여기의 한국 법인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개인 금융 한정으로 카카오뱅크에게 거의 따라잡혔거나 (2021년 기준), 혹은 추월당했을 수도 있는데요.
전산도 카카오뱅크가 더 좋고 혜택도 그렇고..
얼마 전 SC은행 BC카드 접는 걸 보면, 뭔가 축소할 의향이 강하게 보이네요.
항상 고액자산가 집중한다고 하면 그 이후는 거의 철수였던 걸 보면요..
바로 위에 얘기했던 한국씨티은행에 바로 그 사례에 해당하니까요.
https://www.scmp.com/business/banki...
참고로 스탠다드차타드는 중동 및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완전 철수하고,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지점 축소를 상반기에 실시했습니다.
아무튼 그냥 여러가지로 생각이 나서 써봤습니다.
여기 있는 동안 여러 포농을 꾸준히 봤지만,
여기 게시판에서 오는 포농은 최소한 상도덕은 지키면서 배껴왔는데,
너무 노골적으로 했던 건이 지난 주말에 있었습니다.
자정 작용도 안 되고, 관리도 안되니...
정성껏 글을 써도 뽐쿠폰 받을까 말까 하는데,
그런거 신경 안 쓰고 정성껏 글 쓴 사람껄..
바로 며칠 전꺼를 대놓고 퍼와서 뽐쿠폰 빨아먹는 꼴은 도저히 못 보겠더군요.
제가 댓글로 다른 의견 달기 전까지 자정도 안 되며, 추천 빨아먹는 것도 아닌 거 같고,
화가 나서 저격을 했는데 그건 칼 같이 처리되는 걸 보고 미련 없이 글을 다 지웠습니다.
그 다음 글까지 삭제되면 미련없이 떠나려고 했는데, 그건 삭제되지 않아서 떠나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다른 게시판 보니까 그 사람은 기계인지 활동력이 참 대단하더군요.
사람이 기계를 어떻게 이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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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qxz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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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적립 목적이 아니면 바로BC의 카피(?) 상품들도 괜찮아 보입니다
비씨 특유의 발전산만 좀 개선된다면요
그나저나 SC도 철수한다면 군소 시중은행은 사라지고 5대 시중은행 + 국책은행 + 지방은행 + 인터넷은행 + 상호금융 체계가 되네요. |
새울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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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씨티 발전산 생각하면 비씨가 낫지 않나요 ㅎㅎ
물론 선결제가 생겨서 이런 소리를 할 수 있지, 그전까지는 암담했죠.
SC는 원래 주력으로 쓰던 곳이라 애착이 있는데 솔직히 과거 제가 선택했던 이유가 모두 사라져서 안타까워요. |
idqxz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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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BC의 경우 더 예전에는 결제계좌 변경도 신청서를 팩스로 송부해야 했었는데요..
SC도 좋은 신용카드 상품이 거의 사라져서 참 아쉽습니다. |
새울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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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360카드인가요.
OTP 통합된 상품 팔았던게 기억나네요.
타임, 리워드11, 퍼스트시그니처 등 꽤 쏠쏠한게 많았던거같은데..
플러스마일이야 워낙 좋은 상품이라 금방 사라질 줄 알았으나, 뉴타임카드는 나름 저기서 홍보도 하고 이벤트도 했는데 1년을 못 넘긴거 같아요 |
불고기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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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쯤 씨티은행 휴먼?통장 살리러 갔더니
3가지 방법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기억이 맞으면... 1해지, 2월급통장(추가서류 필요), 3 해외 나갈때 사용 용도 아직도 휴먼 상태인데.. 살릴수있은 오래오래 써야 겠네요 |
O_C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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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가 여러모로 기존 고객들을 빠르게 털어내면서 그들을 챙겨줄 방안으로 아마 알게모르게 저런 식으로 영업을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SC도 결국 한국 소매금융 시장에서 철수하는 수순을 밟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학생 시절부터 사용하면서 문제점 개선하고 올라갈 기회가 몇 차례는 있었다고 느끼는데 그걸 죄다 놓치고 이제서야 고치기에는 수지타산이 안맞는게 뻔히 보이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부모님도 제일은행 시절부터 주거래로 SC썼던 분들인데 좋았던 혜택은 하나둘 없애버리니 접근하기 편한 다른 은행을 알아보시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