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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비 저만 아까워 하나요?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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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같지 않은 대기업 다니며 두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20대는 철 없이 그저 사람들 만나 술 마시고 노는거 좋아했고 골프부터 시작해 스노우보딩, 테니스, 수영 등 전문적이진 않지만 취미생활을 했습니다. 20대 후반 결혼 후 아이가 생기면서 재테크에 흥미를 갖게 됐고 주식,코인에 약간의 여유자금이 생기면 다 넣고 있습니다. 그런데 식비나 양육비에 드는돈은 전혀 아깝지 않은데 이상하게 제 옷 사는데는 돈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젊었을땐 많이 꾸미고 다니고 항상 백화점 쇼핑만 했었는데 지금은 티 하나에 만원 넘으면 눈길도 가지 않네요. 와이프는 외모 관리비라는 항목도 있으니 제 옷 좀 사도 괜찮다 하지만 그돈으로 차라리 애들 맛있는거 하나 더 사주고 싶더라구요. 저같은 생각 가지시는분들이 많은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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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깐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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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합니다ㅠㅡ
근데 어디 멀리나갈때나 사람만나러갈때용(?)으로 깔끔하고 더럽지않고 적당히 싸지않은(이래봤자 아울렛 행사..) 옷 한두세트정도만 있어요 어짜피 회사가면 회사옷 집오면 잠옷이라 저도 글쓴이님 처럼 그돈이면 그냥 가족들 먹을거나 옷사라고합니다 |
4호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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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가치관 차이죠. 뭐 남이 옷에 돈 많이 쓴다고 이해할 필요도 본인이 옷에 돈 안쓴다고 이해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본인하고 깊은거 하면 되는거죠. |
신한카드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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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 신경쓰는거 20대 초반이나 한창이지 진짜 시간지나고나면 돈 제일아깝더군요 그렇다고 너무 싸구려 브랜드사면 목 금방 늘어나거나 마감도 안좋고 그래서 원단 괜찮은 중저가 브랜드 위주로 구입합니다 |
ㅇdd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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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딱히 의류관심없는데 결혼전은 엄마가 사준거 입고다니고 결혼하고 와이프가 사준거 입고댕김 신발1개사고 몇년신었는데 결혼하니 신발이 10개정도생김 ㅋㅋ |
천사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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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좀 생각이 달라요! 아내인 뽐뻐인데, 신랑 옷 만큼은 어느정도 이상은 사주려고 합니다! 사치를 부릴 필요는 전혀 없지만 너무 저렴한것만 입으면, 그것도 오랫동안 그러면 사람들이 무시하더라구요. 그걸 느끼고나서는 보여지는것때문에 무시하는 사람들도 싫지만 무시단하는게 싫어 너무 싼건 안입히게(?) 되더라구요 ㅎㅎ |
Alialib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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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생각을 20대때는 했습니다만 나이가 들고나니 부질없고 오히려 내면의 강함이 중요하다는걸 알고부터 더 그러는거 같습니다. 남들의 눈이 신경이 안쓰이게 되버린거죠. 그렇다고 회사나 지인들에게 무시당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오히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버리는 사람을 오히려 제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차도 패밀리카는 외제차인데 출퇴근은 경차로 하는데 이또한 전 편하고 좋더라구요 |
씩씩한지런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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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aliba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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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더블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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