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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고 내집 마련 고민입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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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도시 거주중이고
직장생활 15년 했는데
모은돈이 별로 없습니다 이것 저것 다 따지면
3억 중반정도...
머리가 안좋아 재테크 잘 하지도 못했고
코로나 시기에 붐에 편승해서 한 국내주식은
이제 마이너스3천이라 그냥 물도 안타고
쓴 교육비로 생각하고 방치하고 있습니다 ㅠ
근데 올해는 내집마련을 해보고 싶어서
고민중인데
연금저축이나 소장펀드 irp 등 이런 묶이는
돈을 제외하니 가용 현금이 2억 중반 정도인데
촌이라해도 여기도 집값이 올라
33평 5년 이내 아파트 들은 3억 중.후반에서
거래가 되고 있네요
1. 몇년 더 돈을 더 모아서 대출을 줄이고 사야할지
2. 아예 가용현금에 맞는 연식 오래된 싼 아파트를
살지(집값 오를 가능성 낮음)
3. 대출을 많이 땡겨서 집값이 오를 만한 아파트를
살지
고민중입니다.
사정상 현재 부모님 사는 연린주택 집을 제 명의로 하는 바람에
1주택자라서 청약에 기회도 낮을 것 같아서
매매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파트 사면 취등록세에 리모델링비도
고려해야하는지라 올인하면 수중에 가진
현금이 없을텐데....
무슨 일 있을때 비상용으로 현금 1~2천은
남겨둬야한다는 생각도 있어서
더욱 집 살 생각을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고 살아온게 이제 좀 후회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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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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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지향적이고 집에 관심이 없었고 혹시 부모님이 아프신데 현금이 없어서 곤란해지는 일이 생길까봐 걱정을 좀 했습니다 제가 큰돈을 벌 능력이 없으면 집에 큰 돈을 들이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왔네요 ㅠ |
깜장닌자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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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금액2억중반 괜찮은아파트3억 중후분 취등록세 5억미만은 미비함 부동산 복비 기타 금융비용 1천만원내외 아파트5년 이내면 리모델링 간단하게만 손보시면 2천만원내외 가용금액 2억 중반에 마이너스 통장등으로 3억 셋팅하고 아파트구매비용 총비용 4억으로 보면 갭차이는 1억 주담대 대출은 1억+마이너스통장 3~5천만원(아니면주담대로몰빵) 대출금이자는 소득공제도 되고 저정도 대출금은 건강항 대출이라고 생각하는편이라 큰이슈 (결혼 이직 가족질병 등)가 당장있는거 아니면 실거주 이기도 하고 저는 고고 할거 같습니다. |
센스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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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아파트를 사려는 이유는 부모님이 이제 고령에 접어드시는데 너무 좁은 18평 연립주택에 평생을 살아오셔서 그보다는 좋은 곳에서 잠시라도 같이 살아보고 싶어서인데... 우유부단한 성격이라 매번 핑계만 대고 미뤄왔던것 같네요 올해는 좀 공부해서 사봐야겠네요 |
동탄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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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있어야 합니다만 지방이나 수도권.서울 모두 틀립니다. 지방:사람이 몰리는 지역이라도 어느정도 개발 끝나면 최대한 늦게 사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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