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글이 틀렸다고 생각하면

댓글로 받은 수정사항들을 본문 및 제목에 반영하고

그 글이 정보글로 남을 수 있도록 하는게 맞는건데..

글 올려놓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삭제해버리는 것은 

그 글에 맞는 정보들 남겨준 많은 분들의 

댓글과 추천/다른의견들을 모두 삭제하는 행위라서 (포인트까지도 )

틀린정보는 얼마든지 올릴 수 있고 그 자체는 잘못이 아니지만..

댓글이 많이 달린 글을 그냥 삭제해버리는 것은 꽤나 무책임하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수정을 하고 사과글을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삭제하라는 댓글이 달려서 삭제해버렸습니다...

여러모로 물의를 일으켜 창피하네요....

전 다른의견도 안눌렀었고, 이 댓글에는 위추를 드립니다.
 

비록 정답이 아니었어도 인지한 정보를 공유하려는 글 작성은 결코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니 핑프에 비해 오히려 고마운 글이죠. 악의가 있던 것도 아니고..

그 댓글 교류 과정에서 본인 뿐 아니라 다들 올바른 정보 얻을 수 있고

나중에 누군가는 검색해볼 수 있는 DB도 모두 커뮤니티 순기능이죠.

당연히 저 역시도 당연히 잘못된 정보를 올렸을 때도 있었고

기꺼이 지적과 다른의견도 받았었고,

사과와 함께 글을 올바르게 수정을 했을 때는 오히려 추천을 받기도 하지요.

근데 문제는..

지적받았다고, 민망하다고 해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봤고, 많은 댓글이 달린 인기글을 그냥 �� 삭제해버리면...

이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긴 커녕 그때부터 물의만 일으키고 사라진 글이 되는거죠.

저는 제가 질문을 한 후에 답변을 받은 글(목적달성 완료)도,

착각한 글을 다른 분들이 교정해주신 글 등을 모두 민망하긴 해도 

해당 글을 커뮤니티 기능 즉 정보공유차원에서 남겨둡니다.

다른 누군가에겐 검색결과로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무엇보다 댓글을 통해 참여해주신 분이 많은 글을 

증발시키는 처사야말로 무책임한 삭제라고 생각하거든요.

글을 삭제하면,

해당 글에서 올바른 정보를 댓글로 잘 정리작성해서 

바로잡아주신 분들이 받은 추천 포인트까지 모두 삭제됩니다. 실례죠.. ㅎㅎ

물론 질타를 받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당연히 없지만

(재포, 증포, 부포, 코포 등) 다른 포럼에 비해 '돈'이 오가는 게시판은 

모두가 조금 더 예민한 것이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면 

제가 질타를 받고 나서 올바른 정보로 바로 잡힌글 역시도 

그 상황은 좀 민망하더라도

글을 제대로 수정해놓고 댓글 피드백 잘 해두면,

이 글이 누군가에겐 또 정보가 되었음 좋겠단 마음으로 유지해둡니다.

PS. 

해당 글에 제가 쓴 댓글이 순식간에 핫코 쪽지가 오더군요.

가보니 추천이 몇십개가 찍혀있던데,

정작 제 댓글은 글쓴분에게 드린 것이 아니었어요.

댓글에 줄줄이 달려있는

나 망한거야? / 오또케오또케 / 핀 왜안와 / 적립 왜안돼 / 

이제 상품권 제외문구 추가됐어 나 그냥 샀는데 오또케 /

분들께 드린 말씀이었죠...

예전부터 2~3년째 꾸준히 해온 분들이라면 매달 반복되는 이 현상을 그냥 당연히 받아들일 일이고

확신 없고 불안하면 성급히 결제하기 전에 다른 분들 분위기를 보면 될 일이고,

이미 결제해버리고 불안하면 사용하지 말고 기다렸다가 상황봐서 환불신청하면 될 일인데,

여전히 상테크, 카드풍차, 눈팅핑프는 여전히 놓지 못하면서

매번 이벤트나 조건 상세내용은 절대 안읽는 분들은..

매달 오또케 오또케 하시는 모습이 제 기준엔 모순같아서보여서요

뭐 이 댓글도 그분들 다른의견만 차곡차곡 쌓이겠죠 ^^;

@교정만5년 ㅎ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옥션이 높던데 옥션도 되는거겠죠? 어디서 사야하나 보고만있네요.

넵 감사합니다. 지마켓으로 가야겠네요.

@엉뚱발랄콩순이 

옥션은 다음날에 결제건이 조회되기도 합니다.

옥션됩니다 바로 적립확인은 안되고 구매결정하시고ㅡ익일에 적립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