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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로 해외 결제 취소할 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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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간단하게 요약하자만 다품목 해외 구매 후 취소할 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환불이 덜 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저의 경우 최초 15,430 승인이 된 것에 대해서 1,873원은 부분취소가 되어 13,557원이 그대로 결제 금액으로 남게 되었고, 12,526원은 별도로 환불되어 1,031원이 적게 입금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입금을 받았습니다.
1. 1월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초이스 품목이 있어 3개 물품을 한꺼번에 구매를 했습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2, $3, $5 3개라고 하겠습니다)
2. 이 구매에 대해서 $10 결제 승인이 발생했습니다.
3. 개인적인 변심으로 당일 취소를 진행했습니다.
4. 몇일 후 결제 취소가 진행되었고 알리익스프레스 시스템 탓인지 $2, $3, $5 결제 취소 3건이 발생했습니다.
5. $2 승인 취소 건만 $10 원래 승인에서 부분 취소가 진행되었고,
6. $3과 $5는 작년 10월 구매 건에서 취소가 되었습니다. 하나는 정확하게 $3 승인건이 있어서 해당 건이 취소가 되고 나머지 하나는 부분 취소가 되었습니다.
7.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해외결제 취소건은 당연하게도 승인일의 기준환율로 진행이 됩니다.
8. 작년 10월과 올 1월의 환율의 차이에 따라 결론적으로는 천원 정도가 덜 환불되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 사실을 상담원과 통화하기 전까지 저는 알 수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1월 4일에 승인 취소문자가 3개 연달아 온것만 있었고 1월도 작년 10월도 더모아로 결제했던 내용인데 갑자기 포인트 적립이 취소가 되어 해당 건에 대해서 문의를 하다가 알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나서 이전 이력들을 다 뒤져봤는데 작년 7월에도 동일한 경우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금액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시스템적인 결함이고 이걸 고객이 직접 승인/취소건을 다 뒤져가면서 금액에 오차가 있을 경우 고객문의를 해야만 금액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혹시라도 해외 결제 취소, 특히 알리에서 다품목 결제 후 취소하신 분들은 분명히 금액 오차가 발생하였을 것이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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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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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이해가 안되는 점이 있네요. 결제는 초이스 카테고리니까 한번에 하셨을건데 그게 취소가 되면 그때 거래됐던 transaction id로 취소를 넣는건데 그게 어떻게 다른 거래건에 가서 취소가 된다는건지. 이게 알리가 개별로 다른 거래건의 취소로 신한에 넣은건지 알리는 맞게 요청했는데 신한이 임의로 과거 건에 매칭해서 취소한건지요? 저는 왠지 알리가 잘못 처리해서 넘겼을거 같습니다만. |
레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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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을 동시에 결제한 것을 취소할때는 건별로 취소 승인이 나가는 부분이 알리의 취소 시스템이 이상하다고 볼 수도 있긴 한데 이걸 제대로 원 승인건에 대해서 취소처리 하지 못하는 신한카드도 문제인거죠.
신한카드 상담사 말로는 해외 결제 취소 요청 건에 대해서는 상세한 정보가 넘어오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다고 했습니다. 금액을 비롯한 일부 정보만 가지고 카드사에서는 취소를 진행한다고 했는데 이게 부정확한 것을 알면서도 큰 금액이 차이가 나지 않고 사실 엄청 꼼꼼하게 확인을 하지 않으면 잘 모르기 때문에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가 없어서 그런지 이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일 건이라도 비슷한 사이트에서 구매/취소가 종종 있는 경우라면 원래 취소되어야할 승인건이 아닌 다른 건이 취소되면서 금액에 차이가 발생할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
아쿠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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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거래 전문을 보면 거래와 관련된 승인일시, 번호 등 고유 정보들이 포함되는데
취소시에도 이 승인번호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사이트는 거래 당시 해당 주문건에 대한 승인 정보를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취소 시에도 당연히 이 정보를 가지고 취소 요청을 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리에서 정보가 부정확하게 온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이거는 전자상거래 업체와 van사와 거래 기본입니다. 해외 구매 2000년대 후반부터 하면서 전액취소, 부분취소, 무승인거래까지 다양하게 해봤지만 엉뚱한 거래건을 취소 해주는건 저는 처음 듣습니다. 사이트가 아예 다른건을 취소 요청해서 문제가 된적은 있었어도 카드사가 같은 금액 골라서 아무거나 취소한다는건 금시초문입니다. 카드 승인, 취소 시스템이 그렇게 막무가내가 아니거든요. |
umbr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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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빠 저도 해외결제건 잘못 취소된 적 있어요. 다른 날짜 결제건이 취소되었는데 신한에서 비슷한 답변받았었네요. 정보가 다 넘어오지 않아서 임의로 매칭해서 취소했다구요. |
레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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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금액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취소승인 문자가 날라오길래 당연히 원 금액 그대로 취소가 되어서 제가 해당 건에 대해서 결제할 금액이 0원일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아마 글 내용이 좀 어려워서 이해를 제대로 못하신 것 같습니다.
위에 제가 잘못 적었는데 15,430원 ($4.68, $4.35, $1.27 3개의 물품 거래 금액)이 최초 승인이 되었었고 $1.27은 15,430원에서 부분취소가 되어 13,557는 그대로 결제 예정금액으로 남았습니다. 원래대로라면 $4.68과 $4.35도 원래 승인 건인 15,430원에서 부분 취소되어서 최종 결제 예정 금액은 0원이어야 하지만 시스템 결함으로 10월에 승인된 건으로 착오 취소가 발생하였고 그래서 결국 12,526원이 환불이 되었습니다. 이미 대금결제가 다 이루어진 승인 건이라 통장 환불이 이루어졌습니다.
해외 결제를 취소할 때마다 이런 착오 금액이 없는지 고객이 직접 확인을 하여 착오금액을 직접 환불받아야하는 것이 시스템 결함이라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