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대가족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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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당첨으로 시사회 보고 왔습니다.

무대인사로 주연배우들이 나왔는데 아쉽게도 김윤석 배우님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셨습니다.

예고편과 공개된 줄거리에도 나와있듯 만두집을 운영하는 김윤석 배우님의 가게를 중심으로 내용이 펼쳐집니다.

하나뿐인 아들(이승기)과 아들의 친구(강한나),만두집에서 일하는 직원(김성령)을 중심으로 한 가족 이야기 입니다.

영화는 물어봅니다.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주인공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인지, 왜 가족이 필요한지를 보여주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매우 훌륭합니다. 스님으로 변신한 이승기와 그의 아버지를 연기한 김윤석의 연기는 뒤어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대배우 김윤석을 중심으로 김성령,이승기,강한나,박수영 님의 연기는 흠 잡을부분이 없는것 같습니다.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습니다. 스토리도 무난하고 내용자체가 심플해서 이해하기 쉽습니다.

적당한 런닝타임(1시간40분)과 영상미도 제법 있고 음악도 좋은것 같습니다.

천만영화다, 대박이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만 가볍게, 가족끼리 볼 만한 영화다 라는 생각은 듭니다.

영화 중간중간 적당한 웃음과 적당한 눈물을 짓게 만듭니다.

아무래도 가족이야기다 보니 눈시울을 적시게 만드는 장면이 곳곳에 있는것 같습니다.

아주 큰 기대는 안해도 좋을것 같지만 부모님과, 가족과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는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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