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스나이더의 저스티스리그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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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들 팬은 아닙니다만 재밌다는 작품은 꼭 봅니다.

저스티스리그는 아직 안봤던 영화인데 펜션왔다가 이전 투숙객이 구매해놓은게 있더군요.

시간도 남길래 보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잘만든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도입부부터 느낌이 상당히 고퀄이었고, 세세하게 진행하길래 '용두사미' 작품인가?? 해서 혹시나 러닝타임을 확인하니 4시간이 넘네 헉..

어쨌든 시작했고 여유시간이 있어서 그냥 끝까지 보았습니다.

맨마지막은 좀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었지만 다음 시리즈를 위한 밑밥인가 생각했고요..

근데 예전에 저스티스리그는 알고 있었는데 이 영화는 "잭스나이더" 가 앞에 붙어있길래 호기심에 찾아보니 이유가 있었네요..

개인적 사정으로 중도하차 했다길래 제작자하고 싸워서 중간에 그만둔건가 했는데..

너무 슬픈 사연이.. 아마 누구라도 그랬을거 같더군요..

엔드게임 이후로 여운이 남는 작품이지 않았나 합니다. 잭스나이더의 다음 작품은 뭐였는지 찾아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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