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담았습니다

특정종교의 비하의 목적은 전혀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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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를 보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을 두서 없이 적어보겠다

2000년이 훨씬 넘은 이야기를 다루고있으면 예수의 엄마 마리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단 이 이야기의 가장 큰 에러는 처녀가 임신을 했다는 설정이다 

(모든 종교가 그러하듯 신비로운 이야기, 불가능한 이야기를 가능케하여 특정인을 신격화 하는과정)

(우리도 신격화가 되어 있는 인물을 잘 알고있다, 그는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든 북쪽의 인민의 위대한....) 

하지만 난 이렇게도 생각한다  

아직 완벽히 진화가 덜 된 2000년전의 인류라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고 .....

---이 영화에서 몇몇 이들이 푸른옷의 대천사 미카엘을 보는 장면이 나온다

이 현상을 21세기라면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는가?

집단 히스테리 증상?,  정신병?, 약물에 의한 집단 환각? 

---무당의 접신과정에 대해 연기라고 가짜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교회의 목사도 성당의 신부도 그리고 절의 승려도

그들 나름대로의  연기를 하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게 아니라 진짜 그들이 믿는 신을 보았거나 그들의 신에게 가르침을 받았다고 주장한다면

아주 오래전에 죽은 귀신의 모습을 보고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현대의학적으로는 망상을 보고 환청을 듣는 정신병에 걸린 것이라 볼수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각 종교인들은 정신병자들의 모임인것인가?

우리는 이런 말을 자주 한다

"믿는 만큼 보이고 믿는 만큼 들린다"

그렇다 나는 어느 특정 종교도 믿지 않기 때문에 

그들에게 보이는것이 보이지 않고  그들에게 들리는 것이 들리지 않을 뿐이다

---결국 종교는 사람이다

어느 종교든간에 그 종교를 믿는 것은 사람이다

마음이 악한 사람이 그 종교를 믿는다고 해서 그 종교가 악한 종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또 마음이 선한 사람이 그 종교를 믿는다고 해서 그 종교가 선한 종교가 되는것도 아니다

결국 그 종교를 나타내는것은  믿음을 함께하는 사람들인것이다

---현대에서의 종교의 역할

몸과 마음의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기댈수 있는 안식처

사회 구성원들의 공동체

어려운 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건낼수 있는 아름다운 단체

믿는 신은 제각각 이지만 결국 사람이 모여 사람답게 살기위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