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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130만 돌파 과연 천만 관객 돌파 가능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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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만에 130만 돌파를 했는데 3.1절 연휴 영향이 큰것 같기는 하나 이런 추세로 계속 간다면 천만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다른 경쟁작이 당분간 없을것 같은데 3월 말쯤에 이병헌 주연 승부가 개봉을 앞두고 있기는 한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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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r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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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봉감독 미키가 천만을 가냐 마냐가 왜 이렇게 논제인건지. 나올때부터 재밌다 재미없다로 논쟁하더니. 뭔가 정치적 대립이 영화에 뭍는 느낌? 한쪽은 흥해라! 흥해라! 다른쪽은 망해라! 하는 중인듯 |
빨랫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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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깝게도 전혀 불가능합니다. 1000만 관객 동원하던 건 계엄 이전이던 작년 중순까지 이야기이고, 당시에 1000만 관객 영화들이 평일 2~30만 주말 7~80만씩 관객 들던 시절입니다. 지금은 계엄 여파로 300만~400만도 어렵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계엄 이후 최고 흥행작이 하얼빈인데 이게 480만입니다. 순전히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크리스마스 당일 문화의 날+연말연시 버프로 가능했던 겁니다. 아니었으면 300만도 간당간당했습니다. 계엄 이후로 주말에 40만 이상 든 영화 한 번 없고, 아무것도 없는 평일에 10만 넘는 영화 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키17은 나름 분발하곤 있지만 제 생각엔 400만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 망할 내란 정국이 끝나야죠. 어휴 |
빨랫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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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전 영화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지난 주말에 2회차했고 이번 주말에 3회차 할 예정입니다. 영화에 담긴 봉준호 감독 디테일이 너무 매력적이고 볼 때마다 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이번주 개봉하는 해외에서도 잘 평가받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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