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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페라리 - 아무도 몰랐던 엔초 페라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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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예매권을 통해서 영화 <페라리>를 뒤늦게 봤습니다.
(상영관이 거의 안남았을때 가까스로 봤네요 ^^;;)
이탈리아의 보석이자 아름다운 자동차라고 불리우는 페라리.. 그 페라리를 설립한 '엔초 페라리'에 대한 모든 것을 영화에는 담아냈습니다.
저는 포드vs페라리 처럼 레이싱 경기가 박진감넘치게 나오는 영화일줄알았는데 인물에 대한 전기 영화처럼 스토리가 흘러가서 조금 루즈했습니다.
애덤 드라이버와 페넬로페 크루즈의 연기 케미가 상당히 좋았고, 두집살림하는 엔초 페라리의 고뇌(?)가 담겨있었는데 , 그 두집살림 문제에 더불어 페라리 회사의 재정악화로 인해 회사의 운명자체가 한순간에 사라질 위기까지 있었던 최악의 상황을 애덤 드라이버가 잘 소화해냈네요. 이 전기 영화가 4dx까지 나왔다는게 조금 의외이긴합니다..
(마지막에 레이싱 장면의 비중을 좀 높혀서 보여주긴했어도 좀 아쉽긴 했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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