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시기자단은 오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지만 구간구간 교통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평택시 주요 교통망을 점검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시민들의 민원이 많은 45번38국도와 답보상태에 빠진 동부고속화도로에 대해 점검하고 대안을 찾는다.
토론회에는 뉴시스 정숭환 부국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평택시의회 이관우, 김수산 의원과, 평택시 건설도로과 박영철 과장, 엄대룡 교통기술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흔히 우리는 교통이 조금이라도 바뀌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선진국들은 교통정책을 기본정책으로 인식하고 개인의 삶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힘을 쓰고 있다.
평택시기자단 김종호 회장은 “교통문제는 어느 지역에서나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이는 주거, 교육, 문화, 경제가 맞물려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교통 인프라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척도인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교통대책이 도출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주경제=(평택)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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