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1일 공사의 신규 사업 추진 시 보다 내실 있는 신규 사업 검토 및 합리적인 개발방향설정, 사업 추진의 현실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신규 사업 추진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 및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은 총 9명인 외부위원 5명, 내부위원 4명으로 구성했으며, 외부자문위원은 영남대학교 이종달 교수와 김철영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조극래 교수, 경북대학교 최세휴 교수, 대구정책연구원 최영은 박사로 도시계획·토목·건축·교통 분야에서 대구시 산하 각종 심의위원회 및 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전문가로 위촉했다.
 
내부자문위원은 기획혁신실장, 도시개발처장, 공공건축처장, 보상판매처장으로 신규 사업과 관련된 부서의 부서장으로 선임했다.
 
자문위원회(1차) 안건으로는 서대구 역세권 발전 방향 및 개발 전략 수립을 주제로 서대구역세권의 개발 방향, 사업 타당성 확보 방안, 적정 개발 시기 등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사업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자문 회의를 진행했으며, 자문위원의 전문 분야 및 담당 업무별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정명섭 사장은 “공사의 신규 사업 발굴이 점점 어려워지고, 사업이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어, 신규 사업 발굴 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공사의 신규 사업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자문위원회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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