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부산 교육 현장의 소식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학부모 교육기자단’과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부산교육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학부모 교육기자단 60명과 부산교육 홍보 서포터즈 20명 등 총 80명이다.
모집 대상은 학부모 교육기자단의 경우 부산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로, 기사 작성에 재능과 흥미가 있는 사람이다.
부산교육 홍보 서포터즈는 부산교육 홍보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및 부산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학부모 교육기자단은 16일까지 △부산교육 홍보 서포터즈는 21일까지 각각 부산교육청 홍보팀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교육청이 다음달 21일까지 ‘학부모 교육기자단’과 ‘부산교육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사진은 학부모 교육기자단 및 부산교육 홍보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부산교육청 제공

선정된 기자단 및 서포터즈 활동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1년이며, 다양한 교육 현장 취재와 부산교육 홍보영상 출연 및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해 부산교육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작성한 기사가 채택되거나 영상물 출연 또는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경우 소정의 원고료 및 인센티브가 지급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 공식 블로그에서 모집안내 확인과 지원 서류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다모아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균 부산교육청 대변인은 “교육수요자의 홍보 콘텐츠 제작 참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부산교육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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