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제공

삼성웰스토리가 다음달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 F&B 비즈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F&B 비즈 페스타’는 삼성웰스토리가 2017년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인 B2B 식음박람회 ‘푸드페스타’의 새로운 이름으로 지난해 5000명의 식음업계 종사자가 방문한 업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삼성웰스토리는 식자재 유통을 넘어 식음 산업 전반에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행사로 성장해 온 만큼 올해 7회를 맞아 행사 명칭을 ‘F&B 비즈 페스타’로 바꾸고 운영 기간도 이틀에서 사흘로 확대했다.

특히 인구감소, 기후변화 등 식음 업계가 당면한 어려움을 타개할 키워드로 ‘글로벌’을 제시하며 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식음 비즈니스 솔루션과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존’에서는 삼성웰스토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 상담 부스를 마련해 해외 판로 확장을 돕고 6개국 정부 산하 기관을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360솔루션 존’에서는 고객 성장을 지원하는 8대 솔루션 프로그램과 식음 비즈니스 확장에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현장에서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솔루션 진단과 상담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우수 식자재 공급 협력사 70여곳이 참가해 3000여종의 다양한 B2B 식음 상품을 선보이고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강연과 ‘만찢남’ 조광효 셰프가 진행하는 조리시연회 등 최신 식음 트렌드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진행된다.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삼성웰스토리 공식 홈페이지나 F&B 비즈 페스타 사이트에서 사전등록 시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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