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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조 사업장까지 올 재생에너지 100% 전환 박차” [대한민국 ESG 경영 리포트]
뽐뿌뉴스 2025-03-12 06:00   조회 : 26
newhub_20250311518664.jpg (74.3 KB)newhub_20250311518665.jpg (61.9 KB)

세계일보 기사제공 : 2025-03-12 06:00:00
에너지 효율화·태양광 설치 등 확대
2050년 온실가스 배출량 90% 감축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이를 위한 재생에너지 사용은 필수 과제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본사와 연구소 등 비제조 사업장까지 모두 재생에너지 100% 전환(RE100)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자체 태양광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제3자 PPA,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녹색요금제 등을 활용해 RE100을 달성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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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경기 오산 뷰티사업장, 대전 데일리뷰티사업장, 안성 헬스케어사업장, 상해 뷰티사업장, 코스비전 등 생산사업장과 국내 물류센터의 사용전력을 100% 재생전력으로 전환했다.
비제조 사업장인 본사와 연구소를 포함하면 전사적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은 69% 수준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자사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직접배출량(스코프1)과 전기 등을 구매하면서 발생하는 간접배출량(스코프2)의 총량을 2020년 대비 2050년까지 9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3년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보다 40%가량 줄였다.
태양광 설치 용량이 전년 3.59MW(메가와트)에서 5.58MW로 증가하면서 자가발전 비중이 약 5% 상승하고 재생에너지 조달량이 늘어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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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산사업장에서 폐기물 매립 처리를 ‘제로’로 만드는 목표는 2022년에 달성했다.
오산 뷰티사업장의 경우 순환 자원화율을 94% 이상까지 끌어올렸다.
오산 사업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은 전문 재활용센터에서 21가지 유형으로 세분화돼 12가지 방식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분진 폐기물의 절반 이상은 도로 공사에 필요한 기초 자재로 쓰였다.

지속 가능한 팜유(RSPO 인증 팜유) 사용률은 2023년 기준 91.5%를 기록했다.
RSPO는 팜유 생산으로 발생하는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설립된 지속가능한 팜유 인증 단체다.
지난해 유럽연합(EU)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공급망 실사지침’(CSDDD)을 가결하면서 화장품 산업에서는 팜유가 공급망 리스크로 떠올랐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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