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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33곳서 ‘찾아가는 노동상담’

세계일보 기사제공 : 2025-03-12 06:00:00
市, 을지로입구역 등 확대

서울시가 퇴근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을지로입구역, 종로3가역 등 33개 지하철 역사에서 퇴근 시간대 노동상담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용 형태가 다양해지고 노동자 권익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상담 장소를 지난해 27개소에서 늘렸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는 14개 지하철 역사에서 집중 상담을 운영한다.

연차휴가, 주휴수당 등 기본적인 노동법 상담부터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프리랜서 미수금 등 노동권 침해까지 다양한 노동 문제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노동권익센터와 시립·구립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위촉한 공인노무사가 일대일 대면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행정기관이나 법원을 상대로 한 진정이나 법적 대응 절차도 안내한다.

노동자를 위한 세무상담도 함께 운영한다.
서울노동권익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무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는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를 위한 ‘세무상담 및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노동자들이 가까운 장소에서 공인노무사의 상담과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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