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 대규모 업데이트 ‘언더마인 해방의 날’ 27일 적용.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이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이 오는 27일 11.1 콘텐츠 업데이트 ‘언더마인 해방의 날’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고블린의 수도 언더마인을 무대로 내부 전쟁의 다음 대장정이 진행된다.
고블린 무역회사들을 규합해 갤리윅스를 저지하고, 잘아타스와 어떤 불가사의한 관계를 맺었는지 알아내게 된다.

업데이트 중 가장 주목할 콘텐츠는 고.속.주.행.(D.R.I.V.E)이다.
훨씬 빠르고 역동적인 이동이 가능하며,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개조 차량인 G-99 광폭질주차를 타고 길거리를 내달릴 수 있다.

신규 던전과 공격대 콘텐츠도 추가된다.
8인 공격대 콘텐츠인 언더마인 해방전선을 통해 언더마인 길거리에서 시작해 갤리윅스의 본거지까지 웅장한 결전을 치르게 된다.
네 명의 우두머리가 등장하는 새로운 던전 작전명: 수문에서는 댐을 무너뜨려 ‘울리는 심연’에 재앙적인 홍수를 일으키려는 세력들을 신속히 저지해야 한다.

더불어 새로운 방어 담당 전문화를 얻은 브란 브론즈비어드와 함께 새로운 구렁인 채굴지 9호와 옆길 수문을 탐험할 수 있게 되고, 기존 구렁에는 새로운 변형들이 추가된다.

플레이어 간 전투 투기장인 살육의 우리도 추가돼 덫이 가득한 소규모 전투 지역에서 실력을 증명할 수 있다.
스팀휘들, 블랙워터, 빌지워터, 투자개발회사의 4대 무역회사 중 하나와 협력해 매주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공격대 티어 세트와 신화+ 던전 목록 업데이트 등 풍성한 신규 보상도 만날 수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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