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링크등록안내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일주재단)이 국내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33기 국내 학사 장학생' 60여명을 선발한다.
태광그룹 일주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장학생을 뽑는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학점 4.5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점 3.0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발 인원은 60명 내외이고,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최대 5학기 등록금 전액 또는 매 학기 생활비 장학금 170만원을 지원한다.
예체능 전공자를 포함해 모든 전공에서 고르게 선발한다.
지원 기간은 3월 31일까지로, 일주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로 이뤄진다.
지원 동기와 인성, 역량,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장학생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장학생 여름 캠프', '장학생 소모임', '기자단 활동', '선배 장학생 멘토링' 등 재학생과 졸업생 간 소통을 위한 모임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 그룹홈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를 하거나 진로 상담을 맡는 등 멘토링 재능 기부에도 참여한다.
일주재단의 멘토링 사업은 올해로 14년째 지속되고 있는 재단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이다.
김민수 일주재단 이사장은 "학업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학생들이 지식뿐 아니라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학사 장학사업은 1991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199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