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최대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가 오늘(22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빅블러 : 왓 이즈 리얼?(BIG BLUR : What is Real?)’이다.

22일 주최사 CJ ENM에 따르면 마마 어워즈는 이날 오후 12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시어터에서 막을 연다.
미국에서의 시상식은 처음이다.
얼마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스트는 배우 박보검. 한국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Anderson .Paak)을 비롯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이어 아일릿, 캣츠아이, 라이즈, 투어스, 영파씨(YOUNG POSSE) 등이 마마에 출연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장소가 LA 돌비시어터인 만큼 할리우드를 상징하는 인물들이 깜짝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교세라 돔 오사카 현장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화려한 퍼포밍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자 라인업이 예고돼 있다.

이날 열리는 챕터1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로봇독의 컬래버레이션 테마 스테이지로 포문을 연다.
이어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 아이브, 이즈나, 이영지, 미아이(ME:I), 플레이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파트(APT.)’ 주인공인 블랙핑크의 로제,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다음날인 23일 챕터2에서는 배우 김태리가 호스트로 출격한다.
(여자)아이들((G)I-DLE)의 메가 스테이지, 제로베이스원의 시네마틱 스테이지. 에스파, 비비, 아이엔아이(INI), 미야오(MEOVV), 세븐틴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은 변우석의 ‘익스클루시브 스테이지’와 빅뱅 리더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의 신곡 컴백 무대가 예정돼 있어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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