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주연의 '히트맨2'가 2025년 1월 22일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더팩트｜박지윤 기자] 권상우의 '히트맨2'가 새해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진다.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은 20일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가 내년 1월 22일로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작품은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과한 행동이나 불필요하게 오버하는 행동을 의미하는 신조어) 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240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던 '히트맨'(2020)의 두 번째 이야기다.

'히트맨2'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바이포엠스튜디오

먼저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권상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함께 빈틈없는 자세로 정면을 정조준하고 있어 묘한 긴장감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그의 뒤로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웹툰이 펼쳐져 작품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가운데, '연재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한층 더 화려하고 강력해진 웃음과 액션으로 시작한다. 이제 더 이상 과거 이야기에 얽매이지 않고 만화를 그리고 있는 준이 불러온 분노의 외침은 '히트맨2'에서 펼쳐질 버라이어티한 사건을 예고하고, 정준호와 이이경은 여전한 짠내 '케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갑니다. 새해 웃음 폭탄 장전'이라는 카피로 '히트맨2'의 위풍당당한 귀환을 선언해 어떤 코믹 요소와 액션으로 설 극장가를 장악할지 관심을 모은다.

'히트맨2'는 2025년 1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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