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김일우와 박선영이 찐 커플 케미스트리를 보였다.

오는 29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일우가 박선영에게 선물 받은 목소리와 장갑을 장착, 그와 익선동 데이트한 모습을 공개한다.

박선영은 “서울에 살면서도 익선동은 처음 와 본다.
오빠 덕분에 젊어지네”라고 말했다.
MZ세대 데이트 코스이자 핫플인 익선동을 데이트 장소로 택한 김일우는 “남들 하는 거 다 해보고 싶다”고 대답해 박선영의 물개박수를 받았다.

길을 걷던 중, 김일우는 한 한옥 카페에서 박선영의 독사진을 찍어주고, 그와 셀카를 찍는 등 자연스럽게 연인 냄새를 풍겼다.

캐리커처 숍에서 ‘커플 캐리커처’의 주인공이 된 순간, 박성영이 김일우에게 “오빠는 강아지로 치면”이라며 닮은 견종을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김일우가 삐친 척 뒤끝을 보이자, 박선영은 “이거 한 달 각”이라며 위기를 감지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과연 김일우를 삐치게 한 견종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김일우는 박선영을 개화기 콘셉트의 셀프 스튜디오에 데려간다.
서로의 의상을 골라주며 다정하게 옷깃을 정리해주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인다.

이 모습을 본 ‘교장’ 이승철은 “언약식 해도 되겠는데”라며 과몰입한다.
이에 김일우는 “사실 예전에 (박)선영이가 커플룩에 대한 로망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이벤트성 사진관을 알아봤다.
함께 사진을 찍으면 서로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았다”고 털어놔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박수를 받는다.

한편 김일우와 박선영의 ‘달달 한도 초과’ 익선동 데이트 현장과 ‘4월의 신랑’ 김종민이 상견례 예행연습에 나선 하루는 29일 밤 9시 30분 채널A ‘신랑수업’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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