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고현정이 ‘모래시계’ 촬영지를 찾았다.

고현정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모래시계’ 촬영지였던 집을 나오며”라는 글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고현정은 “난 이런 집에서 살 수 없어, 숨을 쉴 수가 없다고”라고 위트가 담긴 대사를 하며 집을 나선다.

이에 영상을 찍고 있던 스태프가 “왜요?”라고 물어보자 고현정은 장난스럽게 “들어가 보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래시계’는 지난 1995년 최민수와 고현정, 박상원, 이정재 등이 출연,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최근 큰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을 회복한 고현정은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중이다.
‘사마귀’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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