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실이 위암으로 별세했다.

사진=뉴시스

2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주실은 위암 투병 끝에 이날 오전 눈을 감은 것으로 확인됐다.
향년 81세.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조문은 3일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5일 엄수된다.


1965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주실은 ‘산극’, ‘정읍사’, ‘유리 동물원’, ‘세일즈맨의 죽음’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어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현재는 아름다워’, ‘미녀와 순정남’에서도 열연했다.
또한 ‘약장수’를 비롯한 여러 영화에서도 애틋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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