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가 지난 3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Caligo Pt.1'이 멜론에서 공개 24시간 만에 약 110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블래스트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의 새 앨범이 멜론 24시간 내 스트리밍 1000만 회를 돌파했다.

음원 플랫폼 멜론 집계에 따르면 플레이브가 지난 3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Caligo Pt.1(칼리고 Pt.1)은 공개 후 24시간 만에 1100만 스트리밍(총 11,329,400회)을 달성했다. 기존 1위 기록인 약 972만 회(세븐틴 미니 10집 'FML')를 넘어서며 멜론에서 24시간 내 역대 최고이자 1000만을 돌파한 첫 앨범으로 등극했다.

앞서 'Caligo Pt.1'는 발매 2시간 20분 만에 멜론 앨범 스트리밍 100만을 돌파했다. 이는 멜론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역대 최단 시간 100만 스트리밍 기록은 세븐틴이 2023년 4월 발매한 미니 10집 'FML'이 기록한 2시간 10분이다. 플레이브는 기세를 올려서 24시간 스트리밍 기록에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플레이브는 전체 발매 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달성해야 하는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최단 기간 입성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앨범 발매 후 24시간 내 최다 스트리밍 기록까지 보유한 아티스트가 됐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Dash(대시)'는 물론이고 수록고 'RIZZ(리즈), 'Chroma Drift(크로마 드리프트)', '12:32(A to T)', 'Island(아이랜드)'까지 전곡이 발매 당일 멜론 일간차트 톱100에 진입했다. 4일엔 전곡 상위권 '줄세우기'를 했고 5일 오전에도 'Dash' 'RIZZ' 'Chroma Drift'는 10위권에 안착했다.

플레이브의 새 앨범 'Caligo Pt.1'은 플레이브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이었던 'ASTERUM(아스테룸) 3부작'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독창적인 세계관을 한층 깊이 보여주는 새로운 챕터다. 록, 힙합, 알앤비, 발라드, 시티팝 등 다양한 장르의 5곡으로 구성됐다. 멤버들이 작곡 작사 안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