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근 서장훈, 배우 조한철 서혜원 이진혁(위쪽부터)이 KBS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KBS2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방송인 이수근과 서장훈이 '킥킥킥킥'에 힘을 보탠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연출 구성준) 제작진은 5일 특별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방송인 이수근 서장훈, 배우 조한철 서혜원 이진혁이 등장해 극의 재미와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킥킥킥킥'은 천만 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한 때 스타였던 조영식 PD(이규형 분)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예능계의 보스 이수근과 서장훈은 각각 아기 동자와 선녀 보살로 '킥킥킥킥'에 등판한다.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이 드라마 속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

믿고 보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 조한철도 확실한 존재감으로 극을 빛낸다. 조한철은 극 중 '킥킥킥킥 컴퍼니'의 작가인 가주하(전소영 분)의 아빠 역을 맡는다. 콘텐츠 제작 최적합 인재의 딸을 길러낸 아버지로서 범상치 않은 MZ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배우 서혜원과 이진혁이 '킥킥킥킥 컴퍼니'의 창립 과정에 큰 획을 긋는 인물로 등장한다.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표현력을 자랑해 온 두 사람이 어떤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을지 궁금해진다.

'킥킥킥킥'은 이날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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