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방송인 지석진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걸까. 40대에 위 질환을 앓은 그가 위내시경 결과를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방송을 탈 전망이다.

오늘(5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의 첫 번째 주제는 대한민국 암 발생률 1위인 ‘위암’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죽음의 씨앗이라고도 불리는 질병인 위암에 대해 알아보고, 출연진들의 위내시경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스타들의 실제 위(胃) 건강 랭킹이 최초 공개된다.

50대 지석진은 위내시경 검진 결과가 공개된다.
10여 년 전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십이지장 궤양을 앓은 적이 있어 적잖이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위암, 십이지장 궤양 가족력을 밝힌 40대 한다감 역시 평소 자주 체기를 느끼며 소화 불량을 달고 살았다고 덧붙이며 불안한 기색을 내비친다.

50대지만 40대 한다감만은 이길 수 있다는 지석진과 건강염려증이 있다는 40대 한다감. 두 사람은 첫 녹화부터 티격태격하는 앙숙 케미는 물론 넘치는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할 예정이다.

또한 50대를 대표하는 이경실은 “내가 방송국에 들어오지 말았어야 했다” 라며 검진 결과에 대한 긴장감에 울먹이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평생 위가 아팠던 적이 없다는 70대 독고영재는 누구보다 기세등등한 모습으로 랭킹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고, 출연진 중 가장 젊은 30대 황유주는 20대에 대장용종을 제거하고 급성 위염으로 응급실까지 실려 간 적 있다 밝히며 예측 불허한 건강 랭킹에 한층 더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긴장감 속 독고영재, 지석진, 이경실, 한다감, 황유주 중 과연 ‘위암의 위험성이 가장 높은 위(胃) 건강랭킹 1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반전 넘치는 특별 검진 결과로 출연진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모두가 놀랐다는 후문.

한편, 넘버원 전문가 군단으로 양한방 전문의 안원식 원장과 MZ 약사 박지수가 함께 출연해 깨알같은 건강 정보를 선사할 예정이다.
위(胃) 건강 주치의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세완 원장이 출연해 한국인의 암, 위암의 위험성과 예방법까지 알기 쉽게 전달하고, 넘버원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위 건강을 위한 ‘넘버원 처방’도 아낌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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