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윤박과 배우 엄지원, 그룹 신화 김동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결혼 2년 차라고 밝힌 윤박은 아내의 이름이 김수빈이라고 밝히며 “연예인은 아니고 모델 일을 했다”고 말했다.
김동완은 “사진 있으시잖아요”라면서 윤박에게 아내 사진을 보여달라고 했다.
이에 윤박은 휴대폰을 꺼내 인터넷으로 아내 사진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자 엄지원은 “아니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줘야지, 인터넷 검색해서 사진을…”이라며 어이없어했다.

윤박은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아내 사진을 공개했다.
탁재훈은 “진짜 모델 같다”며 김수빈의 미모에 감탄했고, 엄지원도 “예쁘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같이 찍은 사진을 안 보여주고 왜 인터넷 검색을 하냐”고 물었고, 윤박은 “요즘 같이 셀카를 찍지 않아서”라고 설명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에 김준호는 “원래 싸우면 다 지우던데…라고 농담했다.
그러자 윤박은 “아니 되게 많긴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셀카를 잘 못 찍어서 찍는 걸 안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또 윤박은 탁재훈이 ”지금 사이가 좀 그래?”라며 장난을 치자 “셀카를 예쁘게 잘 못 찍는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87년생인 윤박은 2012년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청춘시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에 출연했다.
윤박은 2023년 6살 연하의 모델 출신 김수빈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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