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가 18일 발매하는 정규 2집 파트1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일렉트로 펑크부터 보사노바까지 다채로운 장르가 '명곡 맛집'의 귀환을 예고한다. /WM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하이라이트 메들리만 들어도 역시 '명곡 맛집'이다.

온앤오프는 12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온앤오프 : 마이 아이덴티티)'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타이틀곡 'The Stranger(더 스트레인저)'를 비롯해 총 6개 트랙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멤버들이 콘셉트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이 어우러져 생동감을 더한다.

앨범은 신스베이스와 드럼의 앙상블이 매력적인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Night Tale(나이트 테일)', 멜로디와 화성이 돋보이는 보컬 유닛 ON팀의 알앤비 'Nothing but a stranger(낫띵 벗 어 스트레인저)', 퍼포먼스 유닛 OFF팀의 'Anti Hero(안티 히어로)', 하우스 장르 본연의 색깔에 집중한 'Good Place(굿 플레이스)', 보사노바 리듬 위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Collab(콜랩)' 등 온앤오프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6곡이 담긴다.

특히 타이틀곡 'The Stranger'는 펑키한 리듬이 돋보이는 팝 장르로 넓은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온앤오프가 데뷔 때부터 합을 맞춰 온 황현 프로듀서와 또 한 번 특급 시너지를 발휘했다. 멤버 민균과 와이엇이 곡 작업에 참여해 온앤오프만의 색깔을 녹여냈다.

'ONF:MY IDENTITY'는 온앤오프의 한층 깊어진 정체성과 히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다. 세상이 정한 절대적 기준을 벗어나 온앤오프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그간 독창적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명곡 맛집' 수식어를 얻은 온앤오프는 'ONF:MY IDENTITY'로도 그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온앤오프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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