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출연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가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MBC

[더팩트 | 김명주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굿데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웃음 터지는 만남을 예고한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 제작진은 12일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지드래곤이 연예계 스타들을 만나 음악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지드래곤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서며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으로 보여준다.

영상에는 지난 2013년 MBC 예능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레전드 '케미'를 자랑했던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만남이 담겼다. 헤어진 연인이 재회한 듯한 설레는 분위기가 표현돼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지드래곤을 만난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는 꿈을 실현한 모습으로 호기심을 더한다. 그가 지드래곤,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와 새로운 유닛을 이루길 소망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지드래곤과 배우 김수현과의 만남도 베일을 벗었다. 같은 나이인 두 사람은 배우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방송인 광희 등 연예계 대표 88년생 동갑내기들과의 만남을 추진하며 기대를 더했다.

이렇게 지드래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굿데이'는 오는 16일 밤 9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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