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 출연하는 배우 이준영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KBS2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준영이 현실감 넘치는 트레이너로 활약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극본 김지수, 연출 박준수·최연수) 제작진은 극 중 도현중 역을 맡은 배우 이준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은 헬스장 관장으로 완벽 변신한 이준영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헬스 초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코믹 로맨스다.

이준영은 세계적인 보디빌더에서 하루아침에 낡은 헬스클럽을 떠맡게 된 관장 도현중으로 분한다. 1.5kg 아령보다 작은 몸으로 태어나 오직 운동 하나로 인생을 역전시킨 현중은 이제 동네 헬스클럽 관장이 돼 자영업자와 트레이너 사이 치열한 생존 게임을 벌인다.

스틸 속 이준영은 예리한 눈빛으로 회원들을 살펴보는가 하면 때로는 열정이 담긴 표정을 지으며 회원들에게 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의 이러한 모습에서 누구보다 운동에 진심인 도현중의 성격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제작진은 "이준영은 바쁜 시간 속에서도 도현중 관장이 되기 위해 틈틈이 운동하고 대본에 몰입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이준영이 해석한 도현중은 매우 흥미로웠고 그만의 색깔로 완성됐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준영의 활약 기대하셔도 좋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4시 헬스클럽'은 오는 4월 30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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