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수리 교육생들의 '새삶스러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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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09:00   조회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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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사제공 : 2025-02-03 09:00:00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국가유산 수리 기능인 양성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전시한다.
단청, 모사, 옻칠, 소목, 배첩, 철물, 도금 및 보존처리 등을 거친 101점을 통해 전통공예의 멋스러움과 우리 전통 수리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주제는 '새삶스러운 도전'이다.
손상된 국가유산이 수리돼 '새로운 삶을 얻는다'라는 의미와 무심코 지나쳤던 전통문화와 국가유산으로부터 새로운 감정을 느껴본다는 '새삼스럽다'의 뜻을 모두 내포한다.
관계자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맞춤형 교육 등 국가유산 수리 기능 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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