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동차용 변압기 제조사 모티브링크가 이달 말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티브링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1997년 설립된 모티브링크는 변압기 전문업체로 출발했다.
이후 자동차용 부품 공급업체로 변모했고 현재 전장부품용 변압기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친환경 자동차 내 전략변환시스템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을 개발부터 양산까지 제공한다.
2023년 기준 매출액은 829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302만590주로 전량 신주 모집이다.
최초 희망 공모가액 범위는 5600∼6400원이었으나, 할인율을 높여 5100∼6000원으로 낮췄다.
이에 따른 총 공모금액은 154~181억원이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다음 달 11∼12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