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1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52.02포인트(2.02%) 내린 2518.37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70포인트(2.09%) 낮은 2516.69에 개장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9.37포인트(2.08%) 내린 4만1912.3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55.49포인트(2.69%) 내린 5614.71, 나스닥종합지수는 727.90포인트(4.00%) 내린 1만7468.32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537억원, 15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73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49%), SK하이닉스(-1.92%), LG에너지솔루션(-3.22%), 삼성바이오로직스(-1.20%), 현대차(-1.11%), 셀트리온(-0.87%), 기아(-1.02%)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98%), 금융(-1.60%), 제약(-1.02%), 화학(-2.13%), IT 서비스(-2.12%), 기계장비(-2.99%), 오락문화(-1.76%)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71포인트(2.44%) 내린 708.1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2p(2.15%) 내린 710.20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4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0억원, 2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1.48%), 에코프로비엠(-3.33%), HLB(-0.13%), 에코프로(-2.83%), 레인보우로보틱스(-4.00%), 삼천당제약(-4.01%), 휴젤(-2.64%), 클래시스(-3.48%)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3%), 기계장비(-3.03%), 제약(-1.70%), IT 서비스(-2.84%), 금융(-2.05%), 오락문화(-1.70%), 유통(-1.71%), 건설(-1.76%) 등 하락세다.

아주경제=양보연 기자 byeony@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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