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9일과 20일부터 밀락더마켓점과 광교SK뷰레이크41F점을 칵테일 음료 판매 시범 매장으로 추가해 총 11개 매장에서 칵테일 음료를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4월 영랑호리조트점에서 4종의 칵테일을 첫 도입했고, 9월 장충라운지R점에 믹솔로지 바를 설치해 커피와 주류를 결합한 칵테일을 출시했다.
이후 10월 여의도TP타워점을 시작으로, 11월 뚝섬역교차로점 등 다양한 매장으로 시범 운영을 확대했다.

시범 매장에서는 ‘자몽 허니 보드카 블렌디드’, ‘라벤더 얼 그레이 하이볼’, ‘파파야 유스베리 모히토’, ‘버번 위스키 크림 콜드 브루’ 등 5종을 판매하며, 여의도TP타워점은 ‘프로슈토 그리시니’를 푸드로 제공한다.
장충라운지R점은 ‘에스프레소 마티니’, ‘라떼 위스키 마티니’ 등 11종을 선보인다.

일부 칵테일은 무알코올 옵션을 제공하며, 12월 26일부터는 ‘레드 와인 뱅쇼’를 영랑호리조트점을 제외한 10개 매장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고객 반응에 따라 시범 매장 운영 지속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새로운 음료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친숙한 스타벅스 음료에서 영감을 얻어서 칵테일 음료를 소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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