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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질환 교원 '복직 절차' 강화 등 논의
뽐뿌뉴스 2025-02-12 11:10   조회 : 160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 2025-02-12 11:10:11

서울시교육청이 대전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지난 11일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학교안전 대응체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에 대해 즉시 아동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등교 불안 등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은 가까운 Wee센터에서 언제든지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학사 준비 상황을 파악하며, 교내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부족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직 절차도 강화한다.
대전 초등학교 사망사건의 가해 교사가 정신 건강 문제를 갖고 있었던 만큼, 질환 교직원 관리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비상대책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오전에는 교육장 등 기관장, 각 부서장이 참석하는 대책 회의를 열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구체적인 학교 안전대책을 강구했다.
이날 오후에는 교육부 주재 회의에서 교육부 장관과 서울시교육감을 포함한 17개 시도교육감이 함께 심도있는 대책을 논의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의 안전에 대한 모든 위협에 대해 빈틈없는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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