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승 개인정보보호법학회 회장(앞줄 가운데)과 조소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개인정보보호 규범의 재구성'을 주제로 열린 '2025년 개인정보보호법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이날 개인정보보호법학회 고문으로 위촉된 조소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AI시대의 개인정보보호법'을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법의 분야별 쟁점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제1주제 토론에서 이동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성민 경상대 법과대학 교수, 방동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영수 한국경쟁법학회 회장, 박종준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왼쪽부터)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김도승 개인정보보호법학회 회장(앞줄 가운데)과 조소영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 개인정보보호 규범의 재구성'을 주제로 열린 '2025년 개인정보보호법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도승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인공지능(AI) 혁신시대에 '개인정보 보호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며 "개인정보 보호 규범은 어떤 원칙과 방향 속에서 새롭게 정립되어야 하느냐"라는 질문의 답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소영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의 'AI 시대의 개인정보보호법'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방동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개인정보 보호법의 분야별 쟁점과 향후 과제'에 대한 발표에 나선다.

제1주제 토론에는 신영수 한국경쟁법학회의 사회로 이동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성민 경상대 법과대학 교수, 박종준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이후 '법조실무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의 성과와 전망'을 주제로 한 제2주제 토론과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황창근 한국정보법학회장, 이희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참여한 '기술·산업·공공 혁신과 개인정보 보호법'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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