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파워풀한 측정 성능에 올레드(OLED) 탑재’.

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인 보이스캐디의 L6(사진)다.
보급형 레이저거리측정기로 16일 선보인다.
기존 L시리즈 제품들이 가진 뛰어난 성능에 OLED를 더해 시인성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레드 컬러인 OLED를 사용해 야간 라운드나 햇빛이 강한 주간 라운드에서 배경 색상과 명확히 구분돼 측정값을 쉽고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L6는 L시리즈 최초로 핀 트레이서™ 기능과 스팟 측정 기능을 탑재했다.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힘이다.
핀트레이서™은 핀 주변을 스캔할 때 측정된 물체 중 가장 가까운 핀을 인식한다.
손떨림 혹은 핀 뒤에 존재하는 장애물로 인해 핀 주위의 나무 혹은 다른 물체가 인식되더라도 더 가까운 핀을 안내하다.
또 스팟 측정 기능을 통해 0.1초대로 빠르게 거리를 계산해 목표물까지 쉽게 조준할 수 있다.

L6는 견고한 바디와 강력한 내구성, 인체공학적 설계로 최적화된 그립감을 동시에 담은 역동적인 디자인이다.
외부 충격에도 걱정 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레이저 안전 등급 클래스(CLASS) 1M을 취득해 인체에 무해하다.
보이스캐디 측은 "L시리즈는 탁월한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10년간 큰 인기를 끌어온 스테디셀러"라며 "이번 제품은 L시리즈 중 가장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