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2년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개최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이 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대보그룹은 31일 신임 서원밸리CC 신임 대표이사에 정석천 씨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1999년 서월밸리CC 개업 때부터 함께한 정 신임대표는 경기운영 회계관리 전략마케팅 관리임원 등 요직을 거친 골프장 경영 전문가다.

특히 골프장 대중화와 지역민 상생 등을 위해 20차례 이상 개최한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꿈나무 육성, 대보 골프단 운영 등 서원밸리CC의 사회적 활동에 큰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LPGA투어와 국내 남여 프로골프 대회 유치 등에도 노력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룹 측은 “30년 이상 쌓은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원밸리의 다양한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고, 골프장을 선도적으로 끌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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