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김지수(20·브렌트퍼드)가 2연속경기 교체로 출전했다.

김지수는 2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아스널과 맞대결에서 후반 30분 세프 판 덴 베르흐 대신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달 28일 18라운드 브라이턴전에서 EPL 데뷔전을 치른 김지수는 2연속경기 출전하며 입지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그는 추가시간까지 20분 가량을 소화했다.
그는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했고,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점을 받았다.

다만 브렌트퍼드는 강팀 아스널에 1-3으로 패했다.
브렌트퍼드는 전반 13분 만에 브리앙 음뵈모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섰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전반 29분 가브리엘 제주스를 시작으로 후반 5분과 8분에 각각 미켈 메리노와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에게 연속 실점해 홈에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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