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우슈협회 김벽수 회장(오른쪽)과 강동주 부회장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대한우슈협회 제공

대한우슈협회(회장 김벽수)는 제15대 집행부 부회장으로 강동주 씨를 임명했다.
강 부회장은 협회의 운영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우슈의 활성화와 조직 강화를 위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기는 2029년 정기총회 전일까지이다.

강 부회장은 (주)조은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로서 기업 경영과 리더십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협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대한우슈협회를 통해 “우슈의 발전과 협회의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회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협회의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있다.
특히 2026년은 다카르 하계청소년올림픽서 우슈 종목이 처음으로 채택된다.
우슈는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대한우슈협회는 이를 대비해 체계적인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강 부회장은 이러한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청소년올림픽 준비 및 참가 과정에서 협회의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대한우슈협회는 우슈 종목의 국내 활성화와 발전을 목표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협회는 우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단결을 통해 국내 대회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슈는 1990년 제11회 북경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이후 지속적으로 아시안 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에 협회는 우슈의 교육 및 훈련 체계를 강화하는 등 심판과 지도자 교육을 포함해 우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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