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KBSN, 태국배구협회, 화성특례시와 11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슈퍼매치 개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박현철 KBSN 스포츠본부 본부장,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이 태국배구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은 지난 2017년 태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양국을 오가며 개최됐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됐는데,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6년 만에 재개된다.

슈퍼매치는 팀 KOVO 영스타·올스타, 태국 영스타·올스타로 팀을 나누어 자웅을 겨룰 예정이며, 익숙한 태국 국가대표의 얼굴들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신무철 사무총장은 “6년 만에 개최되는 슈퍼매치라서 더 기대된다.
배구 팬들 모두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전 슈퍼매치는 4월 19일~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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