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지나가면 갈수록 잊혀집니다. 오늘만 참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일수로 5년 다 되어가네요. 1년? 지나면 생각도 안나요 ㅋ 3달 정도는 정말 힘들었어요. 쓰고보니 이별할때랑 비슷하네요 ㅋ

전 담배피는 습관을 없애는 방법보다는 니코틴 의존을 줄이는 방법으로 금연 성공했구요 

연초에서 멘솔 연초, 멘솔 액상, 멘솔 무니코틴 액상을 거쳐서 금연 3년 됐습니다

원래 멘솔 안좋아했는데 그냥 무니코틴 액상 갔더니 이무 자극이 없어서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몇번 실패하고 멘솔로 갔습니다

물론 연초 대신 액상 갔을때도 자제력이 많이 필요했고

무니코틴 넘어갔을때도 피웠다 피웠다 하면서 참고 넘어갔네요

무니코틴 액상 1년정도 하다가 끊었습니다

그냥 되진 않고 과정마다 참아야 하긴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내일 피워야지 라고 생각 하고 있어요

내일 되면 담배 안샀네 아 귀찮네 내일 피워야지

이런식으로 하루 하루 보낸지가 1년 1개월이 지났네요